[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 및 ‘숲 속의 전남’과 연계해 목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9일부터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목공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담양 국보공예 최상원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목공예 기초이론, 기구 사용법, 디자인·재단·조립 등을 교육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4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실시될 예정이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 예정자, 도민 등 목공예에 관심이 있고 도내에 거주하며 평일 교육 참석이 가능한 도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재 이용의 확대와 도민의 목공예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5기에 걸쳐 94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체험 위주로 실시되며 전반기(3~4월)와 후반기(8~9월) 2회 실시한다. 교육이 완료되면 수업 출석률과 실습 결과물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자원의 이용 및 목재 가공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반인의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림 휴양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목공예 체험교육 추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을 참고하면 되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061-336-6303, 팩스 061-336-6301, 전자메일 jungtai7167@korea.kr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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