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올 화이트데이에는 초콜릿 선물하세요”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상품을 선호하는 고객 증가…초콜릿 기획상품 비중 늘려 ‘MS미니기프트’, ‘MS프리미엄VIP바구니’등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 4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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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니스톱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 초콜릿 기획상품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상품은 차별화 상품 4종, 페레로로쉐류 10종, 일반 캔디류 17종 바구니·인형 상품 13종 등 총 81품목이다. 먼저 미니스톱은 사탕보다 초콜릿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초콜릿 기획상품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10%가량 더 늘렸다. 최근 미니스톱의 화이트데이 초콜릿 매출을 살펴 보면 2012년에 비해 2014년 화이트데이 초콜릿 매출이 20% 늘어났다. 또 미니스톱은 2015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미니스톱만의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도 준비했다. 차별화 상품은 4종으로 ‘MS미니기프트’, ‘MS프리미엄기프트중’, ’MS프리미엄기프트대’, ‘MS프리미엄VIP바구니’다. 반짝이펄이 가미된 화이트와 핑크 색상의 포장상자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구성품으로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말랑카우, 스테디셀러 페레로로쉐 등 인기 상품만 넣어 실속을 강조했다. 특히 ‘MS프리미엄VIP바구니’의 경우 기존 바구니 상품을 주로 차지하고 있던 인형이나 과도한 포장을 제거하고 초콜렛, 수입과자, 사탕 등으로만 바구니를 채워 ‘화려함’과 ‘실속’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미니스톱은 포장비닐을 이용해 각 점포에서 직접 제작하는 DIY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투명한 비닐에 페레로로쉐와 가나초콜릿 등을 넣고 리본으로 묶은 제품으로 직접 포장한 듯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정예지 미니스톱 식품2팀 MD는 “초콜릿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추세로 초콜릿 상품의 비중을 늘렸다. 또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들도 거추장스러운 포장이나 인형 등을 과감히 제하고 사탕, 초콜릿, 수입과자 등으로만 알차게 구성해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니스톱 전 점포에서는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한 달간 관련상품의 2+1 판촉행사도 시행한다. 행사제품은‘가나초콜릿’, ‘허쉬키세스’등의 인기 초콜릿 상품들을 비롯해 ‘로아커’, ’멘토스’,‘아이스브레이커스’등 스낵, 캔디류까지 총 100여종에 달한다. 한편, 미니스톱에서는 통신사 멤버십 및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화이트데이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KT멤버십 고객은 모바일카드의 경우 15%, 마그네틱카드는 5%할인이 가능하고 올레KT멤버십 고객은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15%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OK캐쉬백 회원에게는 OK캐쉬백1% 적립 또는 15% 할인(할인 시 고객 보유 OK캐쉬백 차감)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카드M 소지 고객에게는 20% 포인트 차감할인, 최대 3%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소지 고객은 5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TOP포인트 사용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소지 고객들은 마이신한포인트를 활용하여 결제가 가능하다. 또 KB카드 고객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KB포인트리로도 구매 할 수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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