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015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모집

지난해 경기도 여주 국유림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나무심기 행사에서 신혼부부 참가자들이 묘목을 심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2015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오는 28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 개최될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500명(250쌍).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우푸푸 블로그 (//woopoopoo.net)나 유한킴벌리 웹사이트 배너를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17일까지이며, 참가자 발표는 20일에 예정되어 있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 또는 전화 (070-4740-2445)로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신혼부부 500명 등 총 700명이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미래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당일 심게 되는 나무는 5년생 잣나무 9,000그루이며, 식재 전문가가 나무를 건강하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3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숲을 즐기는 7가지 방법 등 숲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바라만 보는 공간이 아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되새겨볼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지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을 위한 학교 숲 만들기, 시민초청 나무심기, 청소년 자연체험 교육활동,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숲 복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으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을 맞는 지난해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완성했으며,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