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탁재훈 이혼 소송, 이효림 미국 대저택 공개…순 자산은 얼마?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탁재훈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효림씨가 자녀들과 살고 있는 미국 저택 규모와 '통 큰(?)' 씀씀이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디스패치' 김수진 기자가 출연해 탁재훈·이효림 부부의 이혼 소송 전말을 설명했다. 앞서 이효림씨 측은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불륜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탁재훈이 외도하며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냈다.하지만 방송에 따르면 이효림씨가 미국에서 3년간 거주하며 지출한 금액은 총 56만 달러(한화 6억1500만 원)로 월 1800만원에 달한다. 탁재훈은 아내 효림씨에게 매월 해당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생활비 지급 부분을 설명하면서 이효림이 미국에서 자녀와 지낸 저택이 공개됐다. 이 저택은 2층 이상 큰 규모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탁재훈의 실질적인 재산 규모에 대해 김수지 기자는 "강남에 빌라 한 채와 오피스텔 한 채를 (부부가)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저당이라든가 대출, 그리고 세금이 압류되어 있다. 순 재산 합계가 14억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는 "(이씨 측에서는) 압류 재산을 탁재훈이 갖고 나머지를 본인의 명의로 돌려 달라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이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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