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남성이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1분께 뉴욕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단독주택 3층에서 A(42)씨와 B(4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B씨의 어머니가 발견했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두 사람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A씨의 것으로 보이는 리볼버 권총 1점과 범행 동기가 적힌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와 B씨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며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B씨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온 곳이다.경찰은 A씨가 찾아와 B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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