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4월29일 재보궐선거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 4·29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경선 시행세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경선방법은 당초 논의된 바와 같이 경선은 예정대로 14일 실시되며 권리당원 현장투표 50%, 국민 전화면접여론조사 50%로 이뤄진다. 국민여론조사는 12~13일 이틀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실시된다. 최종공천은 15~16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18일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은 투표일 기준으로 6개월 전에 입당하고, 지난 1년간 당비를 3번 이상 납부한 사람에 한정했다.아울러 이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는 김무성 전 의원을 지역분권정당추진단 단장에 임명하고, 김성수 대변인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다른 당직 인선도 상당부분 이뤄졌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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