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우수사례집 발간

강소농 우수사례집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작은 영농규모와 높은 경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족농들에게 수익모델 개발 및 현장 실용화를 위한 강소농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우수사례집에는 부안에 거주하면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기술수준 및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한 농가 중 식품가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품질 무농약 인증 블루베리 생산 신기술, 블로그를 통한 고객확대 마케팅 등 4개 분야 18개 농장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있다.실제 ‘자연을 가득담은 수정농장(대표 심영구)’은 사소한 일이라도 기록하는 습관과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으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었으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연동해 단골 소비자를,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노하우를 밝히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업경영체 110개 농가를 선정해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부자 되고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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