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10인 이상 모임·단체 대상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로 마을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쉽고 재미있는 마을공동체 사업 함께 시작해 볼까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을 펼친다.구로구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교육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다.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이 교육 일시와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구로구가 구로 마을상담원을 파견해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필요성, 사업 참여방법, 절차, 모범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구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마을공동체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 현재 11명의 구로 마을상담원을 양성한 바 있다.지난달 16일에는 천왕 사랑의카페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시범교육이 열렸다.구로 마을상담원이 문화센터를 방문해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천왕동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본 내용에 대한 강의했다.교육을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자치안전과로 방문하거나 전화(860-220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최영미 마을공동체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마을공동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심이 있는 주민 모임과 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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