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은 5일(현지시간) 키프로스에서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이로써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내린 이후 이번까지 6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ECB는 예금금리도 현행 -0.20%, 한계대출금리 역시 현행 0.30%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30분께 기자회견을 열어 국채 매입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 후속 방향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ECB는 지난 1월 국채 매입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일정기간 현행 주요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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