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적사랑방’ 시책으로 도로명주소 적극 홍보

지적사랑방

" 매월 1회 교통 불편 농촌마을 찾아 지적민원 처리 및 시정 홍보 병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시책이 시정 홍보의 장으로도 자리 매김하고 있다.‘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도심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매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지적 관련 각종 민원을 해결해 주고 주요 시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평소 처리하기 어려운 토지분할 및 합병, 지적측량 관련 민원을 주로 상담 해 주거나 접수해 처리해 주고 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용중인 도로명주소 사용율 제고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도로명 주소가 새겨진 명함을 일괄 제작 배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 명함이 읍면지역 노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동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민들과 진정성있는 소통을 위해 추진중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시책은 그동안 7회에 걸쳐 150여건의 지적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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