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귀농인 초기 정착 경제적 부담 덜어 연착륙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분과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지원할 귀농관련 지원 사업대상자를 심의했다.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50명의 사업신청자가 접수해 200%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현지조사 및 사업계획성 검토 등을 통해 심의를 걸쳐 올해 귀농 정착지원 4개 사업 24명의 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이들 사업 중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6가구, 귀농인 신규농업인력육성 지원 6가구, 선도농가 현장실습비 지원 10농가, 임대 가능한 빈집수리비 지원 2가구를 선정하고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정착자금은 귀농인들이 영농에 필요한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현장체험 영농기술 습득과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민호 농정과 귀농귀촌팀장은 “인구유입 정책으로 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귀농귀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정책과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2018년도까지 3,000명을 유치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일시적인 귀농·귀촌인구 유입이 아닌 안정적인 터전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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