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동구립동심어린이집 개원식
개인주택을 어린이집으로 무상 임대한 사례는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한 것으로 20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정원 65명에 3층 310.21m2(94평) 규모이다.주택소유자 장정순님은 “평소 아이들 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부모의 마음으로 돕고 싶었다”며 “한 명 한 명 모두 소중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동구는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5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2018년까지는 현재의 두 배 수준인 6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해식 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보육환경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의 꿈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