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생, 또 자살…"공부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카이스트 정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카이스트 대학원생 A(25)씨가 지난달 10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과학고 출신에 카이스트 학부를 졸업한 A씨는 목 매 숨지기 전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가 전부인 줄 알고 살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카이스트에서는 지난 2011년 학생 4명과 교수 1명에 이어 2012년 학생 1명, 2014년 학생 2명 등 지금까지 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카이스트생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이스트생, 충격이다" "카이스트생, 공부가 다가 아니지" "카이스트생, 불쌍하다" "카이스트생, 또 자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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