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3월 신학기를 맞아 감기와 수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갖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2일 당부했다. 매년 봄철 개학 무렵에는 감기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아직까지 권장 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할 것을 권했다. 또 예년보다 늦어진 인플루엔자 유행도 개학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되면서 설사와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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