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uls]조이맥스, 이길형 부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이길형 조이맥스 신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조이맥스는 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길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을 졸업하고 PC웹과 온라인·모바일 등 전 플랫폼에 걸쳐 게임 개발 및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2002년 모바일 벤처기업 창업을 시작으로 NHN(한게임) 게임 제작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2010년 링크투모로우를 설립해 위메이드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링크투모로우와 조이맥스 합병을 통해 조이맥스 부사장을 맡았다. 뛰어난 기획과 개발력을 앞세워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와 '캔디팡'을 출시해 1000만 다운로드 달성하는 등 인기와 매출 순위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개발자 반열에 올랐다. 이 대표는 "그간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자사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장현국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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