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2270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국내에서 시행되는 모든 완성차의 주간주행등(DRL)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자동차용 LED 시장에서도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용 LED 매출에서 국내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신규 고객사에 스마트폰 BLU(백라이트유닛) 및 LED 부문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올해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544억원이 될 것이라고 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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