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2일 C&S자산관리가 올해 1100억원의 분양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부산관광단지 내 18홀 회원제인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가 지난해 11월 개장했다"며 "3차 회원권 판매가 진행 중이며 완료 시 756억원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다.그는 이어 "골프장 부지 내 142세대 규모의 럭셔리 골프빌리지 조성을 진행 중"이라며 "100% 등기제 분양으로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해 분양 매출은 1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골프장 부지에 조성하기 때문에 토지매입비가 지출되지 않으며 건설비, 분양대행수수료만 비용으로 인식돼 분양 수익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본업인 건물관리업도 거래처 추가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박 연구원은 C&S자산관리의 올해 주당 배당금을 300원으로 전망하며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수익률 7.4%에 달해 배당투자 매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C&S자산관리에 대해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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