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올해도 성장세 이어질 전망<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지속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유나이티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40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부진했던 항생제 매출이 82억원으로 회복됐으며 항혈전제 실로스탄 등 순환기계 제품이 양호한 성장을 이룬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1억원, 영업이익률은 15.2%로 작년 분기 최고 수익성을 냈다.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이 확대돼 올해 전망 역시 밝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649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된 14.8%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404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기대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53억원으로 예상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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