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실과소별 중앙부처 일제 출장…김종규 군수도 발품"[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부안군이 연초부터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 실과소별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27일터 3월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 기간 동안 전 실과소장과 담당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김종규 부안군수도 3월6일 세종청사(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서울청사(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등을 찾아 상왕등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사업 및 부안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10개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실과소별로는 2월27일 농업경영과·해양수산과·문화관광과가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며 3월2일 새만금국제협력과, 3일 보건소, 4일 친환경축산과·농업기술센터·건설교통과, 5~6일 안전총괄과, 6일 푸른도시과·문화관광과·맑은물사업소·건설교통과 등이다.주요 건의사업은 아리울 플라워 힐링단지 조성, 부안에코테인먼트거점 조성사업, 새만금 한중 항공레저센터 건립, 위도 고슴도치길 조성사업,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세계젓갈연구소·소금박물관 건립 등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시기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 것”이라며 “연중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체계를 갖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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