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경쟁률 ‘2.2대 1’ 무투표 당선지역 36개 조합…전남 보성산림조합으로 7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 최고, 양양(6명)·강릉(5명)·하동(5명) 순, 전체 선거인수 38만1295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는 3월11일 있을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산림조합은 131개 선거구, 283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역별론 경기 19개 조합(34명), 강원 13개 조합(37명), 충북 9개 조합(20명), 충남 15개 조합(29명), 전북 12개 조합(24명), 전남 20개 조합(46명), 경북 22개 조합(48명), 경남 19개 조합(40명), 제주 2개 조합(5명) 후보들이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보성산림조합으로 7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양양(6명), 강릉(5명), 하동(5명) 순이다. 단독으로 등록해 당선이 확정된 무투표선거구는 36개 조합이며 현직조합장의 재출마비율은 81%로 106개 조합이다.최연소후보자는 강진산림조합에 후보자로 등록한 최영환(1974년생)후보며, 최고령후보자는 경산산림조합의 우영준(1941년생) 후보이다.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에 참여하는 산림조합의 선거인 수는 38만1295명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위해 본부 및 지역본부에 선거관리지도본부를 설치해 선거업무를 돕고 있다. 공명선거실천대회와 공명선거 서한문을 조합원에게 보내는 등 조합원이 선거에 참여토록 하고 정책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게 동시 조합장선거를 돕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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