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이어 오는 8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방역위생본부 함께 입주…금강홍수통제소도 세종시 3-1생활권 내 금강 부근 자리 잡을 수 있게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로 옮겨오는 공공기관들이 줄을 잇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들 이전이 마무리된 데 이어 1-2생활권 공공기관 집적화단지에 공공기관들이 잇달아 입주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행복청은 지난 16일부터 세종시지역의 새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이어 오는 8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방역위생본부가 함께 입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인 금강홍수통제소도 세종시로 올 뜻을 보임에 따라 3-1생활권 내 금강 부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행복청은 당초 들어올 뜻을 밝혔던 기관들을 상대로 차질 없는 입주를 위해 꾸준히 접촉할 계획이다.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세종시 입주를 원하는 공공기관들의 수요를 더 찾아내는 등 공공기관들을 적극 끌어들일 계획이다.이처럼 지난해 말까지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끝난 데다 공공기관이전이 가속도를 내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더 잘 이뤄질 전망이다.선박안전기술공단은 대표적인 해양수산부 아래 공단으로 선박안전점검 및 선박에 관한 기술 연구?개발 등 전국의 해양안전업무를 하는 기관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과학적 기준으로 평가하는 업무를 맡는 농림수산식품부 아래 공공기관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아래 공공기관인 가축방역위생본부는 질병 청정화와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관리를 하는 기관이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갈수록 행복도시 입주절차를 묻는 공공기관들이 늘고 있다”며 “맞춤형 땅 공급과 이전기관종사자의 주택특별공급 등 공공기관들이 세종시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행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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