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장흥군 대덕읍(읍장 김영철)은 지난 25일 읍사무소 민원실에서 올해 첫 출생을 축하하는 동백묘목을 전달했다.
"동백처럼 푸르고 예쁘게 자라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읍장 김영철)은 지난 25일 읍사무소 민원실에서 올해 첫 출생을 축하하는 동백묘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 평균 약 20여명이 출생신고를 하는 대덕읍에서는 올해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아기와 부모에게 축하 메시지와 기념 동백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재원은 대덕읍 직원 상조회에서 후원하고, 동백 묘목 관리는 대덕읍 양하 마을 김현규 씨가 한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영철 읍장은 장흥군을 상징하는 동백과 친필 카드를 작성해 기본증명서와 함께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했다.기념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식 이장자치회장은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우리 읍에 아기가 태어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이 높아져서 우리 읍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