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기본 탑재되는 삼성앱은 단 2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내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6에 2개의 삼성 애플리케이션(앱)이 기본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S보이스'와 'S헬스'만 선탑재된다고 보도했다. 2개 앱을 제외한 나머지 삼성 자체 제작 앱은 '갤럭시 앱스(Galaxy Apps)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삼모바일이 밝힌 갤럭시S6 기본 탑재 앱은 ▲S보이스 ▲S헬스 ▲페이스북 ▲왓츠앱 (다운로드 링크)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스카이프 ▲구글의 모든 앱 ▲갤럭시 앱스(GALAXY Apps)다.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부터 설치돼 있는 선탑재 앱은 삭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1월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사용자의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삭제가 가능해졌다. 스마트폰의 고유 기능 및 OS 필수 앱 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삭제할 수 있게된 것이다.선탑재 앱은 메모리 용량과 배터리를 잠식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무엇보다 사용자가 원하지 않더라도 삭제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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