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8일 올해 첫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공연 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테너 김승직(왼쪽부터), 소프라노 박주현,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소프라노 김현희, 금호미술관 박강자 관장 등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해관계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 철학 하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부터 매달 광화문 사옥로비에서 개최하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다.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국악, 현악 4중주, 중창, 재즈 등 매달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구성해 임직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점점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월에는 25일에 피아노와 보컬로 이루어진 여성듀오밴드 '소노뷰(Sonoview)'를 초청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도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30%~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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