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3000여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심화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섬세함과 감성, 상상력, 창조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갖추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과 신입생 환영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성신여대에 재직 중인 외국인 교원들이 15학번 새내기를 위해 축가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였다. 성신여대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윈드 오케스트라'가 '아바 메들리'를 들려줬고,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무용예술학과)도 축하 공연을 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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