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나눔경영]S-OIL, 100% 현금 결제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박봉수 S-OIL 온산공장 수석부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해 2월 협력업체 대표들과 '정기보수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다짐하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에쓰오일(S-OIL)은 협력업체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기술개발 협력,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공정하고 투명한 협력업체 선정을 위해 일찍부터 전자구매시스템을 도입, 입찰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구매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어음발행을 전면 폐지해 협력업체 결제대금은 금액에 관계 없이 100%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토록 돕기 위한 것이다.안전ㆍ기술개발 분야에서도 협력업체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협력업체들과 '정기보수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생 협력 지원과 무재해사업장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온산공장의 정기보수 작업에 참여해온 유한티유를 비롯한 협력업체 6개사의 안전ㆍ품질 관리 능력향상, 안전규정과 작업절차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등에서 실질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다짐했다.지난 2009년엔 협력업체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협력업체 직원의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협력업체 안전회의 개최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상위 10%이내 사업장에 부여하는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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