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된 원윤희(58) 교수.(사진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립대학교 신임 총장에 원윤희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서울시는 오는 3월1일자로 제8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에 원윤희(58)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원 신임 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4월부터는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해 지금까지 몸 담아 왔다.그는 대표적인 '재정 전문가'로,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계개편위원회 위원,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 추진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원 총장은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서울시립대 총장 후보자 선거·추천 과정에서 있었던 구성원 직접 선거에서도 1순위 후보로 뽑혔다. 시는 이달 시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원 총장을 신임 서울시립대 총장으로 최종 낙점했다.원 총장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