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58억원을 지원한다.이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안정을 위한 것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 지원 외에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1,000㎡부터 20,000㎡까지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은 9,216명 11,373ha이며 지급 단가는 ㎡당 51.04원으로 작년보다 1.42원 인상됐다.박철환 군수는 "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여건을 감안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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