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복고풍 간식 '그때 그 도나쓰' 출시

도넛, 인절미 토스트로 고객 향수 자극…가격도 저렴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뚜레쥬르가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복고풍 도넛 신제품 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설탕을 듬뿍 묻힌 옥수수 도넛이다.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따라가 사먹던 간식을 떠올릴 수 있는 ‘그때 그 도나쓰’로 이름 붙였다. ‘그때 그 도나쓰’는 반죽에 옥수수 가루를 넣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특히 일품이다. 미니 사이즈 도넛으로 5개를 한 세트로 판매한다.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종이 봉투 포장에 저렴한 가격인 1000원에 제공한다. 판매 방식에도 재미를 더했다. 도넛을 튀길 때 주로 사용하는 튀김 솥을 매장에 비치하고 백설탕을 가득 담아 고객이 원하는 만큼 설탕을 묻힐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도넛을 솥 안에서 직접 굴려 설탕을 적당히 묻힌 뒤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그때 그 도나쓰’와 함께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입힌 ‘인절미 토스트’도 출시했다. 인절미를 샌드한 식빵 위에 콩가루를 듬뿍 뿌려 먹는 제품이다. 예스러움이 묻어나 ‘그때 그 도나쓰’와 함께 복고풍 간식거리의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전 세대가 복고에 열광하는 이 때, 푸짐한 ‘그때 그 도나쓰’를 가족,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추억을 꽃피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직영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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