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수원 삼성의 공격수 하태균(28)이 중국 프로축구 갑(甲·2부)리그에서 뛴다. 박태하(47) 감독이 이끄는 옌볜FC에 최근 6개월간 임대됐다. 오는 24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시작되는 옌볜FC의 전지훈련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 박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 팀을 상대로 보여준 강한 모습을 재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태균은 삼성에 입단한 2007년에 K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스트라이커다. 그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잦은 부상으로 한동안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상주 상무에 입단한 2013년에 8골 4도움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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