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는 어르신 없는 따뜻한 설맞이

마포구, 1475명의 독거 어르신 모시고 ‘2015 사랑의 설 나눔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도식)와 함께 6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약 1475명을 모시고 ‘2015 사랑의 설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구는 지난 6일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약 80여 명을 모시고 마술 공연과 민요 공연을 벌인 후 마포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대한항공 후원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카레·꽁치통조림·녹차가루 등 치매예방식품키트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KDB 산업은행·라파스·마포 로타리 클럽·마포세무서·해피니스·높은 뜻 광성교회 등 후원으로 김과 떡 등 각종 설맞이 음식과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 설 나눔 한마당 잔치

이 외도 설 명절 당일인 19일에는 독거 어르신 50여 명을 직접 방문, 도시락과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체와 지역 단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및 단체들과 나눔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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