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처럼 차진 이웃사랑 전합니다”

‘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로 준비한 떡국 떡과 쌀, 라면 등을 송정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송정1동, 설 명절 앞두고 떡국 떡 등 나눔 물품 전달 이어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웃과 함께 더불어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의 나눔이 잇따랐다. 나눔의 시작은 11일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위원장 오성중)가 열었다. 삼삼오오로 모인 회원들이 ‘사랑의 가래떡 썰기’행사로 준비한 떡국 떡과 쌀, 라면 등을 송정1동 주민센터에 전달한 것. 같은 날, 송정1동 점포 상인 및 종교단체도 동참했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영암마트 송정점(대표 강중식)는 10kg 쌀 20포를, 송정제일교회(담임목사 유갑준)는 햄세트 50박스를 전했다. 투게더광산 송정1동위원회 오성중 위원장은 “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송정1동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동 주민센터는 13일 기증받은 나눔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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