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VIP 출입국 간소화·입장권 구매 등 협조키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2일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들은 11일 광주U대회 조직위를 찾아 조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문체부 관계자들은 광주U대회 조직위가 건의한 VIP 출입국 간소화, 국제행사장 푸드차량 설치 운영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 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이외에도 문체부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본사·지사,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매체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개·폐회식 및 일반경기의 입장권 구매와 단체관람을 지원키로 했으며, 특히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초청을 통한 단체관람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문체부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신축중인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남부대 국제수영장 등을 둘러보고 건축현황을 청취했다. 광주U대회 관계자는 “광주U대회를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행사로 준비하겠다”면서 “각종 홍보 지원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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