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투모로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조명 환경'에서 1만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장동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카메라R&D그룹장은 12일 삼성전자 글로벌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S6의 카메라는) 셔터 버튼만 누르면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놀라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능적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한 창의성을 깨워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는 VGA(전면), 500만화소(후면)로 시작해 지난해 갤럭시S5에서는 각각 200만화소, 1600만화소 수준으로 발전했다. 삼성전자는 '셀피샷'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갤럭시노트4'의 전면 카메라에 370만화소 와이드 앵글 렌즈를 채택했다. 그는 이 같은 발전이 갤럭시S6에서도 발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앞서 갤럭시S6와 갤럭시S 엣지를 공개한다. 메탈 바디와 새 엑시노스 프로세서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카메라는 전면 20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에 그룹 셀피가 가능한 전면 파노라마샷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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