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별 공모로 도시계획위원 위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의 도시계획과 관련한 심의 또는 조언을 담당할 민선6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이 새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이며 공무원 4명, 시의회 의원 2명, 직능 또는 시민단체 추천자 7명, 전문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한 14명 등 총 27명이다.(남성 24명, 여성 3명)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위원 14명을 분야별로 보면 토지이용 1, 지구단위 1, 방재계획 1, 지역개발 1, 공원녹지 1, 도시토목 1, 건축계획 2, 교통계획 1, 도시정책 1, 정보통신 1, 문화예술 1, 환경계획 1, 도시법규 1명이며, 연임자는 6명, 신규자는 8명이다.시는 전문분야 응모자 52명 중 용역자와 건설업체 종사자 등 도시계획 관련 현업 종사자를 배제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장기 연임 및 시 산하 위원회 다수 중복위촉자도 가급적 배제했다. 전문분야별 안배와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및 연속성을 위해 일부 현 위원의 재위촉 등도 고려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심의와 다른 법률에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 사항의 심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위임된 사항의 심의,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시장이 자문하는 사항에 관한 조언 등을 하게 된다.안용훈 도시계획과장은 “위원장은 행정부시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추후 열리는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호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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