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적용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에 맞춰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유로6 종합상황실'을 새로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새 조직은 유로6와 관련한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고난도 정비 등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인 품질개선 역할을 맡았다. 종합상황실은 기존 유로5 적용 엔진 대비 달라진 차량관리 방법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차량별 전담 서비스인력을 편성해 초기 품질관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앞서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국내에도 적용된 유로6 배출가스 규제에 맞춰 새 엔진을 적용한 차량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모든 상용차 라인업을 유로6 기준에 맞춰 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현대차는 지난달 27일 대형버스 유니버스 유로6 적용모델 1호차를 고일병 복사골관광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 전국 상용차 지점에서 유로 6 적용 상용차를 출고하기 시작했다.한편 오는 12일부터 현대모비스 등 협력업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에 750㎡ 규모의 특별점검 서비스부스를 마련해 소모성부품 교체 및 충전, 경정비 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키로 했다.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자가정비방법이나 중대형 상용차 특화 금융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고객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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