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주거·고용·복지 지원과 연계한 서민금융 신상품을 출시하고 대학생과 청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3월 1일부터 취급을 시작한다.미소금융 상품의 주요 내용은 ▲주거연계상품 ▲고용연계상품 ▲복지연계상품 ▲청년대학생상품 등이다.주거연계상품은 국민임대주택 거주자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용연계상품은 취업에 성공한 저소득층의 일시적 지원 공백기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한 취업성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생활 안정자금을 대출해준다. 취업에 성공한 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자가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금리 연 5.5%, 최대 3년 이내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이 조건이다.대학생·청년햇살론을 이용할 경우 만 20~29세 청년 및 대학생 중 차상위계층 이하 신용등급 7등급 이하자가 대상이며 최대 800만원까지 대출금리 연 4.5%로 최대 4년 거치 5년 상환(원리금균등분할)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복지연계상품은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자 중 성실상환자가 대상이다. 이들이 일정액을 통장에 입금하면 미소금융재단에서 일정 배수의 금액을 해당 통장에 입금해주고 만기시 미소금융에서 입금한 원금은 다시 회수하고 이용자는 본인이 입금한 원금과 이자전액을 수취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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