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맞이 동대문구청 직거래장터서 준비

12일 구청 앞 광장,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 저렴하게 선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15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나주시·남해군·상주시·순창군·제천시·여주시·음성군·청송군·청양군·춘천시가 참여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의 판매 품목은 ▲나주시 배, 곶감, 한라봉 ▲남해군 멸치, 멸치액젓, 우리밀국수 ▲상주시 곶감 ▲순창군 복분자즙, 고추장, 장아찌 등이다.

장터에서 특산물 구매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또 ▲음성군 인삼, 홍삼엑기스, 아카시아꿀 ▲제천시 사과, 도라지, 잡곡 ▲여주시 버섯김, 땅콩, 도라지즙, 배도라지청 ▲청송군 사과, 사과증류주 ▲청양군 장아찌, 잡곡류, 표고버섯 ▲춘천시 닭갈비, 된장, 더덕, 유기농 와인 등 120여종이다. 모두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자매시·군의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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