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면적, 첨단 시설 ‘첨단배드민턴장’개관

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이 7일 5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첨단배드민턴장 증축 개관식을 가졌다. <br />

“LED조명, 목재바닥 등 시설도 첨단…전국대회 유치 규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이 7일 5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첨단배드민턴장 증축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축된 첨단배드민턴장은 6면, 999㎡ 면적이다. 이로서 첨단배드민턴장은 1,805㎡, 10면으로 전국동호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증축된 6면은 배구장 2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으로 설계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각종 대회를 편하게 관람하기 위해 이동식 관람석도 300석을 확보하고, 친환경 LED조명과 태양광 난방 시스템도 갖췄다.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바닥도 우레탄이 아닌 마룻바닥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축 개관식 주요행사로 광산구생활체육회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하는 ‘첨단배드민턴장 오픈기념 주말리그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개관 행사도 곁들여졌다. 테이프 커팅 대신 주민들은 셔틀콕으로 박을 터뜨리고, 셔틀콕 멀리보내기와 기관장과 친선 배드민턴으로 개관식 분위기를 달궜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김삼호 이사장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확장된 첨단배드민턴장을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터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거점센터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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