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 소방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소방기관 최초로 도입한 공직비리 익명제보 제3자 접수시스템(레드휘슬)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신고자를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소방산업체 관계자까지 확대해 부조리를 찾아낸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또 시민청렴자문단을 운영, 외부에서 소방을 바라보는 시각을 청렴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원스톱종합민원실', '청렴동아리' 등 기존 우수 청렴대책들도 보완·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한다.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2일 서울 소방학교 강당에서 시 23개 소방서장과 민원업무담당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권익위 청렴도 측정결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연속 9점대를 받았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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