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소대]65년간 입맛 사로잡은 민족 음료

일반음료부문 -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로 탄생 65돌을 맞는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반세기가 넘게 우리 민족의 입맛을 대변해온 음료다. 하루에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65년 동안 줄곧 우리 곁에서 변함없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칠성사이다의 저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IMF 관리체제 이후 소득 감소에 따른 실소비 위축 현상으로 전체음료시장 규모가 두 자리 수(%)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국내 사이다 시장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사이다 시장의 신장세에는 칠성사이다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전체사이다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약 80%에 달하는 점유율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단일품목으로 3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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