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의 대의원 줄세우기를 금지하자는 '오더금지모임 시즌2'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연합 소속 유인태, 노웅래, 강창일 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참여를 알려온 지역위원장이 총 64명(원내 36명, 원외 28명)"이라며 "시즌 1(지난 전당대회) 당시 59명을 열흘 만에 뛰어넘었다"고 밝혔다.이들은 "새정치연합 당원들이 줄 세우기와 계파가 아닌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고 있으며, 2017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참여를 알려오신 지역위원장님들의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직 참여 결정을 내리지 못한 지역위원장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오금모임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지역위원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강창일(제주시 갑), 고연호(서울 은평을), 고인정(경기 평택갑), 권문상(경남 산청거창함양), 김관영(전북 군산), 김교흥(인천 서강화갑), 김기영(서울 서초을), 김동철(광주 광산갑),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김병욱(경기 분당을), 김부겸(대구 수성갑), 김비오(부산 영도),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김성곤(전남 여수갑),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김영춘(부산 진구갑), 김영환(경기 안산상록을), 김종길(경남 창원진해), 김종희(경기 용인병), 김홍진(경북 영주시), 노웅래(서울 마포갑), 문학진(경기 하남),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박병석(대전 서구갑), 박수현(충남 공주), 박영선(서울 구로을), 박용모(서울 송파을), 박정(경기 파주을), 박주선(광주 동), 박준(경기 고양덕양갑), 백재현(경기 광명갑), 변광용(경남 거제), 서소연(경남 진주을), 소병훈(경기 광주), 송호창(경기 의왕과천),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신학용(인천 계양갑)안민석(경기 오산), 어기구(충남 당진), 오일용(서울 화성갑), 오제세(충북 청주흥덕갑), 원혜영(경기 부천오정), 유기홍(서울 관악갑), 유성엽(전북 정읍), 유인태(서울 도봉을), 윤준호(부산 해운대기장갑),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근규(충북 제천단양대행), 이미경(서울 은평갑), 이상민(대전 유성), 이언주(경기 광명을), 이용선(서울 양천을), 이원욱(경기 화성을), 이정국(경기 안양동안을), 이종걸(경기 안양만안), 이찬열(경기 수원갑), 이해성(부산 중구동구), 장병완(광주 남구), 전원근(서울 강남갑), 전정희(전북 익산을) 정성호(경기 양주동두천), 조정식(경기 시흥을), 추미애(서울 광진을), 홍익표(서울 성동을)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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