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조정 우려…상하이 1.4%↓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증시가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4% 하락한 3305.74로 거래를 마쳤다. 일부 은행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신탁 상품에 대한 레버리지를 줄였다는 소식에 유동성 우려가 재부각됐다. 공상은행과 중국 생명보험이 각각 2%, 4%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일제히 내렸다. 샨시석탄은 채굴권 제한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났다. 폴리부동산이 2.5% 내리는 등 부동산·개발 관련주들도 떨어졌다. 저상증권의 왕 웨이준 전략가는 "당국이 증시 과열을 막기 위해 레버리지 축소를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조정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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