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기업부진과 그리스 우려에 하락‥독일 1.57%↓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크게 하락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0% 하락한 6811.61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7% 내린 1만628.5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9% 떨어진 4624.21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99% 하락한 368.70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어닝 실적이 부진을 보인데다가 그리스에 새로 들어선 집권좌파 시리자 정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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