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신임 사장에 김태준 전 CJ제일제당 부사장 선임

김태준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이 김태준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화학공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MBA과정을 밟았다. 1986년에 제일제당에 입사, 동 회사에서 식품 BU CM, 식품연구소장(부사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아워홈은 식품·외식 사업에 있어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 사장의 선임으로 내수 시장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사장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연구소장과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역임하며 각종 식품·외식 브랜드의 성공적 해외 진출과 식품연구의 중장기 로드맵 완성 등에 공을 세운 바 있다.아워홈은 김 사장의 부임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FS사업의 중국 진출과 식품사업의 내수 확대 및 세계화, 외식사업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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