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국정지지율 급락과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 작업 등에 관한 견해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수석비서관회의는 올해 처음이자 지난 23일 청와대 조직개편 이후 3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새로 선임된 특보 4명을 포함해 정책조정수석과 미래전략수석, 민정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권 3년 차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소통강화를 위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일 개편 때 유임이 결정된 김기춘 비서실장은 25일 청와대에서 자신이 주재하는 비서실 워크숍을 열고 '대통령비서실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비서들은 집권 3년 차를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당면 국정과제를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추동력 있게 실천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 내각과 대통령 특보를 포함한 청와대 직원 모두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자는 것과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한층 노력을 더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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