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간정보시스템 큰 호응

"2013년 대비 27% 증가 14만여 건 이용"[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지도검색, 부동산정보, 생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공간정보시스템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공간정보시스템에 대한 지난해 이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13년 대비 27%가 증가한 14만여 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공간정보는 일반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3D 공간정보시스템’과 공무원이 내부 행정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정보활용시스템’으로 나누어진다.일반 시민은 인터넷을 통해 ‘3D 공간정보시스템’(//gis.suncheon.go.kr ) 으로 부동산, 생활정보 등을 검색하거나 분석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행정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정보행정활용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시설물의 상·하수도, 통신 전기 등의 시설물의 정보에서부터 부동산의 열람, 공간정보의 분석 등 시 행정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현수막 인터넷 신청’은 민원인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현수막 게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들의 편리성을 높였다.시는 정확한 최신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공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순천시 공간정보 시스템 이용률은 매년 20∼3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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