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농약검사 잔여 농산물 복지시설 지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잔류농약 검사 후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농산물 2000여 상자(30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6곳에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br />

"자치구 추천 6개 복지시설에 농산물 2000상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잔류농약 검사 후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농산물 2000여 상자(30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6곳에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농수산물검사소 개소 이후 해마다 잔여 농산물을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제공 대상은 5개 구청의 추천을 받은 복지시설 중 비영리 목적으로 소외계층에 급식을 제공하는 시설 위주로 선정하고 있다.서구 매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위치한 농수산물검사소는 서부 및 각화도매시장에 유입되는 농산물과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각종 농산물에 대해 연간 3000건 이상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조배식 농수산물검사소장은 “이번 농산물 무상 지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더불어 사는 광주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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