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샘모바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이 올해 3월 공개할 예정인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원형 페이스와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1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3월 초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갤럭시S6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원형 페이스와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코드명 'Orbis'인 이 스마트워치는 기존 기어 브랜드의 직사각형 폼 팩터와는 달리, 원형 폼 팩터를 제공해 모토로라의 모토360과 LG전자의 G워치R과 같은 원형 디자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Orbis는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도 전해졌는데 삼성이 이 무선충전 기능을 스마트워치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할지 아니면 별도 액세서리 옵션으로 제공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한편 원형 삼성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식은 지난해 8월부터 등장했다. 당시 샘모바일은 삼성이 모토로라의 모토360과 LG의 G워치R 대항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11월에는 삼성이 회전형 베젤을 보유한 원형 디스플레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도 나왔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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