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제일기획이 ‘2014 유튜브 광고회사 평가(2014 YouTube Creative Agency Leaderboard)’에서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회사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14 유튜브 광고회사 순위평가’는 유튜브가 직접 발표하는 온라인 어워드로 ▲업로드 된 바이럴 영상의 조회수 ▲스킵(Skip)하지 않은 실제 광고시청 수(30초 이상 기준) ▲영상 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실적을 자체적으로 집계/평가한 것이다.
제일기획의 광고, 갤럭시 11 ‘Training’편
제일기획은 5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갤럭시 11 ‘트레이닝(Training)’편을 비롯, 갤럭시11 ‘더 매치 파트(The Match part) 2’편, 갤럭시 탭의‘멀티태스킹’편, 갤럭시 노트4의 ‘내구성 테스트’편, 갤럭시 알파의 ‘저스트 알파(Just Alpha)’편, 삼성‘언팩 트레일러’편 등 총 6개의 영상이 최다 시청 순위(Top Rank Video)에 올라, 종합평가에서 2위를 기록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일기획은 유튜브의 이번 광고회사 평가에서 아시아 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금상을 받은 와이든+케네디(Wieden+Kennedy)는 물론, 공동 은상을 수상한 BBDO(비비디오), 동상의 SAATCHI&SAATCHI(사치앤드사치) 등은 모두 미국 및 유럽에 기반을 둔 거대 광고 회사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유튜브의 광고회사 평가는 바이럴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순수한 관심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제일기획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바이럴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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